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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꿀팁]이스라엘/요르단 렌트카 이용 전 알아두면 좋은 꿀팁

Nani couple 2020. 1. 12. 05:07

이스라엘/요르단 여행은 보통 성지순례로 패키지 여행으로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다보니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저에게는 많은 정보가 없었다.

사실 저는 다른 나라를 여행하더라도 빠르고 편하게 이동하고 다양한 것들을 보기위해 종종 렌터카를 이용하는 편이다.

이번 이스라엘이 렌터카를 이용하기에 가장 까다로운 조건의 나라였다.

그래서 그 이야기를 조금 해볼까 합니다.

첫 번째, 주차문제!

* 이스라엘

렌터카 직원: 주차는 흰색, 파란색 라인에 하시고 주차료를 내셔야 합니다.
나: 네! 혹시 그럼 무료 주차할 수 있는 곳도 있나요?
렌터가 직원: (웃으며) 혹시 돌아다니다가 그런데를 찾으시면 저도 좀 가르쳐 주세요.

이스라엘은 주차가 모두 유료이다. 저녁시간에는 무료이긴 하나 거주자에겐 무료이고 관광객은 차를 델 수 있는 공간은 찾기 어렵다.

싸인이 영어로 되어 있으면 좋은데 히브리어로 써있어 잘 알아 볼 수가 없어 낭패를 보기도 한다. 요금 지불은 티켓으로 하던지 Pengo(이스라엘 주차어플)라는 앱을 설치해 주차 시 이용한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pengo를 사용할 수 없고 주차공간 옆에 주차 정산기를 이용하는 경유가 종종있다.
그래도 좋은 것은..
-사밧(안식일)에는 모두가 일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에다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다. 심지어 인도, 상점 앞, 찻길 가에도 대놓는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거의 대부분 주차를 아무데나 해도 상관없다. (현지인 왈: “너희는 이스라엘 번호판이라 아무데나 주차를 해도 팔레스타인 경찰이 딱지를 땔 수 없어”^^)

*요르단

이스라엘에 비해 자유롭고 아무데나 주차를 해도 주차료가 없다.

두 번째, 주유소 이용

*이스라엘(리터 당 약 2,600원 정도)

이스라엘은 셀프 주유소가 상당히 많이 있다.
차를 반납하기 전, 한 주유소를 들어갔는데.. 셀프 주유소.. 주유기는 다 히브리어로 되어있고 이른 아침이라 지나다니는 사람도 없고 구글 번역기 이용했지만 실패!
인터넷 검색을 하여 다른 사람들 이용기를 보며 따라해 봤지만 기계 마다 방법이 달라 또 실패!
건너편 가게 아저씨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나 지금 일해서 너를 도와줄 수 없어!” 이 방법도 실패!
결국 포기하고 사람이 있는 주유소로 이동하여 주유했다.
Tip. 팔레스타인 지역이 기름이 더 싸니 거기서 이용하면 좋다.(리터 당 약 2,200원 정도)


*요르단(리터 당 약 1,300원 정도)

요르단은 셀프 주유소는 많이 없어 어려움 없이 주유소 이용 가능했다.


세 번째, 렌터카 사무실

*이스라엘

정말 많은 다양한 회사들이 있고 사무실이 많아 다양한 곳에 렌트와 반납이 가능하다.


*요르단

요르단 공항으로 In & out을 하는 경우는 공항 오피스가 있어 상관 없지만 육로로 요르단 국경을 넘는 경우 도시 사무실이 적어 차량 렌트에 어려움이 있다. 도시에서 렌트를 하기위해서는 미리 차량을 예약하여 도시지역 차량을 선점하는 것이 좋다.

이스라엘/요르단 여행가시는 분들이 꼭 보시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